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2009년 9월 12일부터 1개월간 서남권도자기협회 특별전을 생활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목포자연사박물관 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게 되는데, 서남권도자기협회 서대천회장(월송요)을 비롯한 40여명의 회원작품전으로 특별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서남권도자기의 현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 지역의 백자, 청자, 분청사기를 제작하는 35개의 공방과 (주)행남자기를 비롯한 생활도자기 분야 5개 업체들로 전시가 꾸며진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은 박미경씨의 백자주전자로 전통적인 미감을 현대적인 단아함과 넉넉함으로 해석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서남권도자기협회 회원은 강성구, 김문석, 김문호, 김선애, 김송기, 김옥수, 김유성, 김한섭, 나래모아, 남궁복, (주)네오세라믹, 노근진, 문명자, 박노연, 박미경, 박양석, 박일정, 박정규, 박종현, 백순자, 서대천, 송길홍, 위금량, 이석훈, 이영탄, 임영주, 장성주, 장용덕, 정기봉, 정수미, 평화자기, 한일특수산업, 해도자기, (주)행남자기, 황보복례 등이 참여한다.